영양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영양군 정책디미방'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모사업 및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정책디미방은 2013년부터 추진해온 학습동아리인 '시책창조팀'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구성된 '국비공모사업추진단' 등 기존 TF팀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창의성 있는 공무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영양군은 앞으로 '정책디미방' 팀원들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우수 인력으로 양성하고,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공모사업과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토록 해 단순 연구 활동을 넘어 실제 군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상대로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등 내부 소통을 강화, 사업 부서와 긴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기존 TF팀의 한계로 지적됐던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 시행의 추진동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소통문화를 확산시키고 행정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이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