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선비축제는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인성교육과 도덕성 회복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비대상 조례와 선비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선비정신 계승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고 유교성지 선포와 선비도시 인증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선비도시로 우뚝섰다.
시 관계자는 "소수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고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조기 완공되면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며 "우리의 전통문화 자원과 선비정신을 알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계발,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