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립바 출입 의혹 최교일 국회의원 사퇴 요구 농성

입력 2019-02-11 16:49:37 수정 2019-02-11 16:55:53

영주시민사회단체연석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최교일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영주시민사회단체연석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최교일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영주시민사회단체연석대책위원회 회원 30여 명은 11일 영주 최교일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최교일 의원 즉각 사태 및 장욱현 영주시장 사과'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016년 9월 선비정신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 차 미국으로 떠났던 최교일 의원이 가이드를 종용해 스트립쇼를 관람했다"며 "더 이상 우리들의 대변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캐나다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 온 나라를 부끄럽게 만든 박종철 예천군의원을 추천한 것도 최교일 의원"이라며 "당시 최 의원과 함께 동행한 사람들도 그날의 일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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