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사회단체연석대책위원회 회원 30여 명은 11일 영주 최교일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최교일 의원 즉각 사태 및 장욱현 영주시장 사과'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016년 9월 선비정신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 차 미국으로 떠났던 최교일 의원이 가이드를 종용해 스트립쇼를 관람했다"며 "더 이상 우리들의 대변자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캐나다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 온 나라를 부끄럽게 만든 박종철 예천군의원을 추천한 것도 최교일 의원"이라며 "당시 최 의원과 함께 동행한 사람들도 그날의 일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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