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갇힌 10여명 구조되기도
8일 오전 8시 18분쯤 경주시 동천동 변전소에서 불이 나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황성동·용강동·성건동 일대 3천900여 가구에 10여 분간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특히 동천동 한 아파트 승강기가 멈추면서 이곳 주민 10여 명이 갇혔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불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에 변전소 직원들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변전소 근무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