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모금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어 137도를 달성했다.
영주시는 2019 나눔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이 줄을 이으면서 당초 목표액인 5억4천500만원보다 2억400만원을 초과한 7억4천900만원을 모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금 기부가 6억2천900만원, 물품 기부가 1억2천만원으로 나타나 고사리손 아이부터 개인, 기업체, 단체 등에서 골고루 성금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주시청 공무원들은 지난해 12월 3일 출근길에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추진, 2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14개 실·과·소 18개 읍·면·동에서 528명이 67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함연화 영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어려운 사회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 힘을 모아 난국을 극복한 '선비 정신'이 바로 영주의 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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