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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구 한전 영주지사장
김치구(55) 신임 한국전력 영주지사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시스템을 구축,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한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이 고향인 김 지사장은 1986년 한전에 입사, 밀양 송전선로 건설 특별대책본부, 속초 연수원장, 전력연구원 기획관리실 경영지원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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