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어마을, 성적 우수생 20명 필리핀 어학연수

입력 2019-01-07 15:57:13 수정 2019-01-07 18:49:03

2018년 정규 프로그램 마무리…초·중·고 2천여명 어학체험 제공

안동영어마을 입소생 가운데 성적 우수학생 20명이 4주간의 필리핀 어학연수에 나서기 위해 4일 출국했다. 안동대 제공
안동영어마을 입소생 가운데 성적 우수학생 20명이 4주간의 필리핀 어학연수에 나서기 위해 4일 출국했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안동영어마을이 지난해 입소생 가운데 성적 우수 학생 20명을 선발해 필리핀 어학연수에 나섰다.

안동영어마을은 지난해 12월 20일 30기를 끝으로 2018년 정규 프로그램을 끝내면서, 입소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 20명에게 어학연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4일부터 4주간의 필리핀 현지 어학연수를 시작했다.

안동영어마을은 지난해 3월부터 모두 30기수(초등 20기수, 중·고등 10기수)를 운영해 2천23명(초등 1천366명, 중·고등 657명)의 안동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 안동영어마을은 신규 원어민을 채용하고 오는 2월까지 프로그램을 보완해 한층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2019학년도 1학기 정규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영어마을은 2008년 4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국립안동대학교 세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아래 안동대학교 내에 조성됐다. 이후 2014년에는 교육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안동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100% 입소 가능)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영어 체험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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