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어디까지 왔나
'1회 충전에 400km를 달리고 충전은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이면 충분하다'
전기차가 친환경을 넘어 고성능으로 진화하고 있다.
충전소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충전하려면 3~4시간씩 차에서 기다려야 하고, 그렇게 충전해봐야 달릴수 있는 거리는 고작 200km 안팎
1세대 전기차가 성능보다는 친환경과 연비절감에 중점을 뒀다면 2세대 전기차는 더 이상 친환경의 굴레에 머물지 않는다.
'시속 96km까지 고작 1.9초! 고성능 슈퍼카 아냐?'
'가솔린 600마력에 맞먹는 성능. 15분 충전으로 500km 달성?'
올해 전기차 열풍은 기술발전 덕분이다.
전기차의 최대 약점인 짧은 항속거리(1회 충전 주행거리)를 보완한 모델들이 속속 등자하고 있다.
전기차 '개화기' 온다… 앞다퉈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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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전기차 주도권 다툼,
내년 전기차 시작 '현대차-한국지엠' 2파전 펼치나?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전기차 기술 없이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논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다'
기술 발전은 물론, 충전기등 인프라의 확대도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2016년 750기에 불과했던 국내 전기차 충전설비가 지난해 1천801개로 늘었다.
올해는 3천941개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대를 보급하겠다" (산업통산자원부)
지난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만 5108대로 집계됐다. 전년(1만885대)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다.
최근 5년간 약 2배씩 등록 대수가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전기차 시장 규모는 6만여대로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부터는 전기차가 호기심으로 사는 틈새 상품이 아니라 필요해서 구매하는 상품이 될 것이다. (미국 CNN)
전기차 어디까지 왔나...
"전기자동차 산업 = 국가 간 게임"
'메이드 인 코리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이 팔요해 보인다.
전기자동차 산업은 국가 간 게임으로 급부상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제작 : 임소현 hyon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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