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우리마을교육나눔의 시작에서부터 지금까지 체계적인 기본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뉴얼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시는 교육나눔 사업이 아직은 미완의 단계이지만 마을 안에서 인적, 물적 자원 간 연결을 위한 틀은 대부분 잡혔다고 자신한다.
또 이제는 마을과 마을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3년 차에 접어드는 2017년부터는 구'군 간 교류를 보다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재 38개 동에서 신규로 참여하는 마을이 계속해 늘어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많은 마을이 참여할수록 서로 부족한 점을 다른 마을이 채워주면서 동네 간 격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마을별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강화해주는 '코디네이터'의 역할도 강화시키면서, 우리마을교육나눔이 지역의 풀뿌리 청소년 교육 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송기찬(사진)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실 청소년육성팀장은 "지역 청소년이 우리 대구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청소년의 진로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새로운 진로까지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더욱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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