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분양가 갖춘 역세권 오피스텔에 '인기'

입력 2016-10-19 16:20:56

역세권은 오피스텔 가치 기준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역과의 거리에 따라 월 임대료가 큰 차이 보이기 때문이다.

실수요자 중 직장인 비중이 높아 출퇴근이 용이하며 쇼핑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 선호 현상은 갈수록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수요가 꾸준하고 시세 하락폭이 크지 않으며 안정적이어서 투자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 역세권인 서울 금천구 가산동 '램킨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 경우 현재 보증금 1천만원에 월 임대료 95만원대이며 인근 독산동의 S오피스텔은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걸어서 10분 이상 걸리는데 전용면적 23㎡는 보증금 1천만원에 월 50만원대로 역과에 거리 따라 월 임대료가 4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 임차인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보니 역세권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

소형 오피스텔에서 역세권이 좋은 투자처로 꼽히면서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은 1호선 독산역세권으로,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4.1대 1를 기록했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이동이 수월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및 제2 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 간선 도로망도 주변에 분포해 있어 서울 및 경기도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분양관계자는 "역세권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으로 투자자들의 방문률이 높았고 투자목적으로 청약을 넣으신 분들이 많다"며 "오피스텔 임차인들도 대부분 직장인 비중이 높아 오피스텔 임대를 알아볼 때 역과의 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해 역세권 오피스텔은 공실률도 낮아 투자 리스크도 적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상가, 아파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이다. 지하 6층~지상 39 층, 3개동, 859가구 규모이다. 아파트 432가구와 오피스텔 427실로 구성된다. 현재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홈플러스 시흥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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