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의 특성화 비전은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 리더 양성'이다. 계명문화대는 전국에서 유일한 인문사회 및 예'체능 계열의 융합특성화와 더불어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문화산업시장과의 융'복합 직무 및 직업 개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특성화를 진행한다.
지난 2년간 계명문화대는 대학체제 개편과 정원 감축,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교육과정의 개편'개발'운영, 취업성과 달성을 위해 다양한 취업 역량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대학의 체질 개선에 공을 들였다. 일부 유보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학과에서 NCS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편'보완했으며,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실습실 기자재의 구입과 환경개선, 실습재료 구입을 지원했다. 또한,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산업체 현장 체험 및 현장실습, 전공능력 향상을 위한 전공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중에서 전공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의 경우 우수 자격증(국가 공인) 기준으로 전체 재학생 중 1차 연도 45.9%, 2차 연도 48.5%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사업시행 전인 2013년 33.2%에서 크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명문화대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인문'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것 또한 특성화의 한 방향으로 잡았다. 전문직업인의 가장 중요한 자질인 '바람직한 인성'을 위해 독서토론클럽인 '다독다톡'(多讀多Talk)을 시행했다. 다독다톡은 계명문화대 전체 전임교원이 학생 5명과 팀을 구성해 연인원 774명이 참가한다. 또한 19명이 참여한 힐링 악기교실과 계열별 합창팀 총 46명이 모여 "계명문화음악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계명문화대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문화인, 전문직업인 양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특성화 3차 연도를 맞이하는 올해부터 계명문화대는 집중화를 통한 특성화 추진성과 최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인성교육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NCS 기반의 교수역량,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창의적 사고를 지닌 청년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명호 총장은 "문화적 소양을 키워 인성과 덕성 및 지성을 바탕으로 한 세계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한 인재,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직업능력을 갖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인재를 키우는데 계명문화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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