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금주의 골프장] 일본 야마구치 '프레지던트CC'

입력 2016-02-18 22:30:02

넓은 페어웨이'여유' 연못 넘기는 홀 '짜릿'

넓은 페어웨이와 아름다운 연못 등으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살린 야마구치 프레지던트CC 전경.
넓은 페어웨이와 아름다운 연못 등으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살린 야마구치 프레지던트CC 전경.

일본 혼슈 남서쪽에 있는 야마구치현은 연평균 낮기온이 10~15℃, 온천시설도 풍부하여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전통과 명성을 가진 골프장이 많이 있어 골프투어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프레지던트CC는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중상급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코스이다.

날씨는 대체로 온화한 편에 속하며, 1만 야드 규모의 골프장으로 사쿠라'쓰바키'사쓰키 3개 코스로 이뤄졌다. 넓은 페어웨이와 아름다운 연못을 넘기는 홀 등이 있는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사쿠라 코스는 짧지만 자연 그대로의 언듈레이션을 잘 살렸다. 쓰바키 코스는 길고 호쾌한 코스로 남성적이며, 사츠키 코스는 거리는 있지만 츠바키 코스와 비교해 여성적인 편이다. 도쿄대 마루모노 부카츠 박사의 감독 아래 스트레이트 홀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하여, 대체로 도그렉홀도 없는 편이다. 드라이빙 레인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1시간 반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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