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레슨] 위기탈출 2…'파 온 미스' 실망은 금물, 싱글도 가능하다

입력 2012-07-30 16:33:11

파 온 하려고 친 공이 온 그린 되지 않고, 그린 주변에 떨어져 그린과 페어웨이 경계지점(그린 에지)에서 불과 5m 이내인 경우 쉽게 파 세이브 할 수 있다.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는 될 수 있으면 최대한 핀 가까이 붙여 공을 띄우는 것보다 굴리는 편이 실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1.그립은 아래쪽으로 내려 잡고, 볼을 오른발 엄지발가락 앞에 위치시킨다.

5~7m :샌드 웨지(S)

8~10m :어프로치 웨지(A)

13~15m :피칭 웨지(P)

20m :9번 아이언

25m :8번 아이언

30m :7번 아이언

2.체중은 왼발에 70% 정도 유지하고, 하체는 튼튼히 버틴다.

3.스윙 크기는 공을 기준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일정하게 하고, 백스윙의 크기는 왼손이 오른 허벅지를 벗어나지 않고, 양손이 오른쪽 바지 제봉선 위에서 멈춘다는 느낌으로 한다.

4.공에서 홀 컵까지 남은 거리에 따라서 클럽만 바꿔 어프로치 하면 된다.

캐리(공이 떠서 가는 것)와 런(굴러 가는 것)의 비율은 A(1:1), P(1:2), 9(1:3), 8(1:4), 7(1:5)순으로 계산하고, 내리막과 오르막은 별도 계산한다. 즉, 10m가 남으면 A를 사용하여 5m에 공을 떨어뜨리면 된다. P는 3m 정도 날아서 나머지는 구르도록 한다는 뜻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 최진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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