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974자원 중 227개 선정(23.3%) -
경상북도는 농식품부의 지역별 농어촌 산업화 대상 자원 일제조사 결과 전국 974개 향토자원 중 227개(23.3%)로 전국 최다 발굴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향토자원조사는 산업화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자원을 발굴,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여 향토산업 자원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11.10월~'12. 1월까지 전국 14개시도, 16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내에 산업화가 가능한 농어촌 부존자원에 대한 행정조사 결과이다.
지역별로 제출된 자원의 수는 총 974개 자원 중 경북227개(23.3%), 전남 167개(17.1%), 경남 136개(13.9%), 전북133개(13.6%)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그중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광특회계-광역계정)등을 통해 이미 발굴되어 산업화된 자원(현재 추진 중이거나 종료된 사업)도 136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자원의 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산물 관련 자원이 583개(60%)로 가장 많고, 축산물 102개(11%), 무형자원 101개(10%), 기타특산물 60개(6%), 수산물 51개(5%), 기타 37개(4%), 임산물 40개(4%) 순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관련 자원 583개의 유형을 세부적으로 분류해 보면, 채소류가 190개(33%)로 가장 많고, 특용작물 184개(31%), 과수 117개(20%), 일반작물 76개(13%), 화훼 16개(3%)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타특산물․무형자원 163개의 유형을 세부적으로 분류해 보면, 관광자원이 70개(43%)로 가장 많고, 전통식품 50개(31%), 역사문화자원 33개(20%), 전통공예 10개(6%) 순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업정책과장은 "향토자원이 더 이상 1차 생산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향토산업육성사업, 부자마을만들기사업,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등 우리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소득사업을 통해 농업 및 농외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향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 선정시에 우선 반영하는 한편,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광특회계-포괄보조사업)등과 같이 국비사업 검토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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