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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자동차세 미납 규모가 작년보다 2배로 늘어난 8천995건 13억1천7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농촌경제 침체로 농가 화물차 세금 체납이 늘고 영세 상인들의 승합차세 체납도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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