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22. LG화재)가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다이오세이시 엘르에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지희는 18일 일본 아이치현 마쓰야마의 엘르에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나스 미네코(209타)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과 우승상금 1천800만엔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일본에 진출한 이지희는 이로써 일본 투어 대회 첫 우승과 함께 시즌상금액을 4천830만엔으로 늘려 랭킹 10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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