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경쟁력 강화 민간위원회 위원장인 폴 얼레어씨는 지난 7월 내한 강연에서 {교육이 경쟁력강화의 요제}라고 말했다. 그는 매년 발간되는 미국의 경쟁력지표에 따르면 교육부문이 경쟁력을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경쟁력강화는 다름아닌 교육개혁을 통한 노동력의 질개선이 최우선과제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말이 있기전부터 우리 선대들은 교육만이 살길이라고 믿었다. 주린배를 움켜쥐고 논팔고 소팔아 자식들을 가르친 결과 오늘같은사회를 만들수 있었다. 교육렬이 세계 최고라는 주목을 받는 것도 결코저절로된것이 아니다. *그런데 요즘엔 어찌된 셈인지 대학에 들어갈때까지는사생결단을 하는데 들어가고는 대부분 긴장을 풀어 버린다. 그 결과 우리나라 대학생들의학력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대학교육이부실하다는 말이다. *교수대 학생 비율이 1대 30이니 부실할수 밖에 없다고 하겠지만 근본은 교수의 열의부족에도 있다. {한번 교수는영원한 교수인가}라는 말이나올 만큼 우리 주위에서는 자기학문영역밖의 다른일을 더 많이 하는 듯한 교수들을 본다. 사회에 대한 기여라면 할말이 없겠으나 그런 교수들도 하루 24시간만을쓴다면 자기학문과 교육에 그만큼 소홀할수 밖에 없다. 서울대가 교수2명을 재임용에서 탈락시킨 것을 보면서 교수는역시 자기 연구실이나 강의실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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