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 대상에서 홍보대사로…윤윤서, 2년 만에 예천 무대
2024년 예천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가수 윤윤서가 2년 만에 같은 무대에 올라 예천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예천에 가족의 뿌리를 둔 윤윤서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등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 예천군은 지난 1일 열린 제11회 예천전국가요제 오프닝 무대에서 윤윤서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윤윤서는 2024년 제9회 예천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 출연해 준결승 6위에 오르는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자신이 대상을 받았던 무대에 2년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돌아온 셈이다.
윤윤서와 예천의 인연은 가족으로도 이어진다. 아버지가 예천 출신이며 조부모는 현재 예천군 유천면 화지리에 거주하고 있다. 예천군이 윤윤서를 '예천의 손녀'로 소개하는 이유다.
지역에 대한 관심은 기부로도 이어졌다. 윤윤서는 지난 9월 18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당시 예천전국가요제에서의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예천군은 가요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가수가 전국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홍보에 참여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예천전국가요제가 신인 가수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위촉은 상징성이 있다.
윤윤서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 농특산물 등을 대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군은 윤윤서의 방송·공연 활동과 연계한 지역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예천전국가요제에서 재능을 꽃피우고 전국 무대로 활동 폭을 넓혀 온 윤윤서 가수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밝은 에너지와 목소리로 우리 지역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