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재외향우·협회장기 골프대회 성료…50팀 아델스코트CC서 기량 겨뤄…메달리스트 강지철, 남성부 한진건·여성부 이미경 1위
고향을 떠나 살던 향우들이 골프채를 들고 합천 필드로 돌아왔다. 필드 위에선 승부를, 연회장에선 고향의 정을 나눴다.
경남 합천군은 지난달 29일 가야면 아델스코트CC에서 '제13회 합천군 재외향우 및 협회장기 골프대회'를 열었다.
합천군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협회에 가입된 골프동호회 회원과 재외향우 등 총 50팀, 2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골프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메달리스트는 강지철 씨가 차지했다. 남성부에서는 한진건 씨가 1위에 올랐고 김정희 씨와 김종헌 씨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여성부는 이미경 씨가 1위, 최미정 씨와 조묘련 씨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오전 10시 30분 1번 홀에서 열린 시타식과 기념촬영으로 막을 올렸다. 오전 11시부터 코스별로 차례로 경기가 시작됐고,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연회가 이어져 참가자들이 서로의 우정을 나눴다.
합천군은 재외향우와 지역 골프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한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와 향우 사이의 유대감을 한층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재외향우와 지역 골프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 개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