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왕후시장·버스정류장서 캠페인…보건소·간호학부 실습생 18명 참여
'코로나 백신은 맞으면 너무 아프다?', '예전에 맞았으니 안 맞아도 된다?'
합천군보건소가 군민 사이에 많다고 지목한 오해다.
보건소는 군의 예방접종률이 타 시·군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라고 보고 장날 시장으로 나갔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3일 합천왕후시장과 합천버스정류장 일원에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막기 위해서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실습생 등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예방접종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헌혈 장려 ▷국가암검진 수검 안내 등 다른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보건소는 앞서 지난 2일 관내 의료기관과 관계기관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접종률을 높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2일 합천군 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 가족운동회에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우리 군의 예방접종률이 타 시·군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라 군민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감염병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하기 때문에 적기에 새로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백신은 나 자신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까지 지키는 백신"이라며 "이미 접종을 마친 군민들께서도 주변 이웃들에게 접종을 적극 권유해, 우리 합천군 전체가 촘촘한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