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면 첫 플리마켓 대축제·봉산면 도로변 환경정비
합천군 청덕면이 '숨은 인구' 찾기에 나섰다. 실제로는 청덕면에 살면서도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은 사람들이다.
청덕면(면장 이은숙)은 지난 15일 청덕우체국(우체국장 안건우)을 찾아 '내고장 주소갖기' 캠페인을 열고 인구증가시책을 알렸다. 박희규 이장협의회장, 배병천 체육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우체국 관계자와 방문객에게 청덕면 인구증가시책과 지원 혜택을 설명했다. 지난 1일 합천동부농협청덕지점에 이은 두 번째 유관기관 방문이다.
이은숙 면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지역 사회단체의 유기적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숨은 인구를 발굴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청덕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발로 뛰는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삼가·가회·봉산면에서도 주민을 위한 행사와 활동이 이어졌다.
삼가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점길)는 지난 23일 삼가면 어울림광장에서 '제1회 새싹둥이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대축제'를 열었다.
삼가어린이집과 삼가초등학교 유치원 공연, 버스킹, 색소폰 연주, 트로트 공연이 재능기부로 펼쳐졌고, 플리마켓과 농특산물·생활용품·먹거리 부스가 상시 운영됐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주민주도형 축제다. 하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봉산면 클린농촌단(단장 전종고) 단원 10여 명은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주요 도로변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오래 방치된 박스, 폐자재를 수거했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도 안내했다. 전 단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살기 좋고 청정한 봉산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