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이, 23일 오후 6시·24일 오후 2시 풍류마당서 음악회
동요부터 뮤지컬·트로트까지…구시장 영수증으로 경품 행사도
경북 안동 찜닭골목이 어린이들의 맑고 경쾌한 노랫소리로 물든다.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맛있는 찜닭을 즐기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노래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안동지역 어린이중창단 '드림아이'는 오는 23일 오후 6시와 24일 오후 2시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 안 풍류마당에서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지역 단체 참여 안동 원도심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친숙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드림아이는 동요와 뮤지컬 음악, 고전동요, 트로트 등 네 가지 장르를 선보인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흥겨운 노래로 시장 골목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의 즐거움은 무대에서 끝나지 않는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즐긴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안동 구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안동사랑상품권을 비롯해 회곡양조장 전통주 세트, 헴프앤알바이오 대마종자유, 찜닭 교환권, 안동간고등어 등 지역 특산품과 상품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소비를 유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한다는 취지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원도심을 찾도록 하고, 공연 관람이 시장 이용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안동 찜닭축제와 함께 풍류마당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찜닭골목의 먹거리와 어린이들의 노래,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안동 원도심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아이 관계자는 "아이들의 노래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연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동 구시장의 매력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힘을 보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