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공설시장 한달간 야시장 개장…상권 활성화 새 기폭제 될까

입력 2026-10-21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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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매주 수~일요일 별별야시장 운영…22·23일 개장 71주년 별빛한마당축제 열려

영천공설시장 별별야시장 홍보 안내문. 영천시 제공
영천공설시장 별별야시장 홍보 안내문.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공설시장에 야시장이 한달간 운영된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취약한 자생력과 열악한 주변 환경,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천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시장 1층 중앙통로 일원에서 '별별야시장 in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 매주 수요일~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판매대 7개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영천공설시장 개장 71주년을 맞아 22일과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별빛한마당축제'도 열린다.

야시장 판매대 7개소와 플리마켓 6개팀이 참여해 야맥장터 등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영천공설시장 야시장은 2019년 3월 별빛야시장이란 이름으로 개장된 바 있다. 개장 초기 하루 평균 200~300명 이상이 찾아지만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먹거리와 콘텐츠, 시장 상인 및 주변 상권과의 연계 부족 등에 따른 방문객 감소와 판매대 축소로 10개월 만에 폐장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별별야시장이 영천공설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