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외모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닮아 관심을 모으며 많은 인파가 몰린 한 붕어빵 노점이 영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한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업을 잠시 중단한다고 알렸다.
A씨는 "오늘도 많은 성원 감사드린다"며 "구청 직원분이 전날 방문하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오픈 전에도 다른 일을 병행하며 광명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중이라 체력적 소모가 너무 크다"며 "매일 하루 10시간 이상 일만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이틀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러한 사유로 영업은 잠시 중단하며 주말은 부득이 휴무해야 할 것 같다. 기다려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더욱 맛있는 붕어빵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에게 붕은우'(붕어빵 파는 차은우)라는 별명이 붙는 등 A씨의 외모가 화제다. A씨를 보기 위해 해당 노점을 방문했다는 후기도 다수 올라왔다.
해당 노점을 찾은 한 네티즌은 "사장님도 볼 겸 붕어빵 먹으려고 2시간 정도 줄 서서 기다렸다"며 "동네를 뒤흔들고 있는 잘생긴 붕어빵 청년"이라고 했다.
평일에 이곳을 방문한 네티즌은 "평일 저녁에도 웨이팅이 1시간"이라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반죽만 줘도 사간다는 그집", "평일 4시부터 대기해서 1시간 반만에 먹었다", "유독 손님들이 행복해하신다" 등 후기가 전해졌다.
A씨는 한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연예인 지망생이나 모델이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며 "동네장사 하려다가 갑자기 이렇게 됐다. 저도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며칠간 가게 문을 닫았던 A씨는 19일 "오늘부터 다시 장사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맛은 당일 구매가 불가능하고 오는 21일부터는 모두 판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도 연예인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붕어빵 사장이 있었다. 2024년에 서울 관악구와 신림동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던 남성이 배우 정해인을 닮아 인기를 얻었다. 그의 정체는 프리랜서 모델 김종오 씨였다.
김씨는 같은해 12월 노점 관련 민원으로 구청에서 연락을 받아 원래 자리에서의 장사를 그만둔다고 밝혔다. 이후 2025년 김씨는 백화점 팝업 행사를 열고, KBS '아침마당'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