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민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촉구 서명운동…의성군 농민회 장날·축제 등 행사장서 군민 참여 호소

입력 2026-10-19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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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민회·여성농민회, 2025년 1차 국가공모부터 의성군 공모 신청과 선정 촉구 이어와

경북 의성군민들과 농민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을 촉구하고 있다. 의성군농민회 제공
경북 의성군민들과 농민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을 촉구하고 있다. 의성군농민회 제공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을 촉구하는 경북 의성군 농민단체들의 서명운동이 군민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오는 27일 농어촌 기본소득 3차 공모신청을 앞두고 의성군농민회와 의성군여성농민회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의성군 농민회와 의성군 여성농민회는지난해 1차 공모 신청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알리고 의성군의 공모 신청과 선정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과 집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2025년 1차 공모 신청을 앞두고 시작된 활동은 2026년 상반기 2차 공모 신청과 선정 촉구를 위한 주민 홍보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27년 3차 공모신청을 위해 장날과 지역 행사장을 찾아 군민들에게 기본소득의 취지를 알리고 서명을 받고 있다.

서명운동은 의성군민 전체의 뜻을 모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알리며, 군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17일 의성군친환경기술보급센터에서 열린 농민좌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촉구하는 뜻을 함께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농촌 주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나타내며, 의성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의성군 농민회와 여성농민회는 21일 금성5일장과 22일 의성5일장에서 서명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27일 의성군청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촉구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의성군 농민회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성군민 전체의 삶과 지역의 미래에 관한 문제"라며 "지난해부터 이어 온 홍보와 서명운동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기본소득의 취지를 이해하고, 의성군의 공모 신청과 선정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