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고향에 보낸 마음, 920만원이 됐다…합천군에 이어진 기부

입력 2026-10-19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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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준 씨,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유림회 150만원, 안계마을 이장 100만원도 기탁

안재준 씨가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탁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안재준 씨가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탁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4년째 이어진 고향 사랑이 누적 920만원에 이르렀다.

합천군은 안재준 씨가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합천군유림회와 합천읍 안계마을 이장의 기부도 이어졌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기승전기 대표이사의 자녀 안재준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 여명학교에 근무하는 안 씨는 2023년 120만원, 2024년 400만원, 2025년 200만원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을 내 4년간 모두 92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 씨를 대신해 부친 안도열 대표가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 대표는 "자녀와 함께 고향 합천을 위해 뜻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합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안재준 씨와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합천군유림회(회장 최상호)는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유림회(회장 최상호)는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제공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은 지난 7일 합천군유림회(회장 최상호)가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탁받은 기금을 장학사업, 인재육성 사업, 교육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하고 있다.

최상호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합천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합천읍 안계마을 이영수 이장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읍 안계마을 이영수 이장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읍 안계마을 이영수 이장은 지난 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이 이장의 자녀와 사위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농협 창구 등에서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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