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애플뮤직 클래식 클로벌 톱100서 1위
24개 프렐류드·푸가…1권 전곡 연주 선봬
한국인 최초 캐나다 호넨스 국제콩쿠르 우승
임윤찬 스승이자 국내 대표 중견 피아니스트
'평균율 전곡' 월드투어의 서막인 국내 공연
최근 발매한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으로 애플뮤직 클래식 글로벌 톱100 차트 정상에 오른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같은 작품을 들고 대구 관객을 만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온 국내 대표 중견 피아니스트이자 임윤찬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진 그가 24개의 프렐류드와 푸가 전곡을 한 무대에서 들려준다.
수성아트피아는 24일(토) 오후 5시 대극장에서 '더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손민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손민수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 전곡을 연주한다. 24개 장·단조 조성을 모두 활용한 프렐류드(전주곡)와 푸가(여러 성부가 주제를 모방하며 전개하는 곡)로 구성된 작품으로, 모차르트와 베토벤, 쇼팽, 슈만, 브람스 등 후대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바흐의 대표작이다.
손민수는 2006년 캐나다 호넨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뉴욕타임즈는 그를 "시적인 상상력을 가진 진실하고 사려깊은 피아니스트"라고 평했으며, 보스턴 글로브는 "피아노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뉴욕 카네기홀과 보스턴 심포니홀, 도쿄 산토리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왔으며,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가르친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손민수가 이어오고 있는 바흐 음악 탐구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2024년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 연주를 통해 바흐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그는 이번에는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 전곡을 선보인다. 스승 러셀 셔먼으로부터 이어받은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전통을 바탕으로 바흐 음악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번 공연과 같은 작품을 담은 신보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을 발표해 애플뮤직 클래식 글로벌 톱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번 대구 공연은 2026/27 시즌 유럽과 북미, 아시아 주요 무대에서 이어질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전곡 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무대다.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2026/27 시즌 유럽과 북미, 아시아 주요 무대에서도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전곡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