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 이어 코스피도 서킷브레이커…양 시장 '쌍킷브레이커'

입력 2026-10-15 12:30:34 수정 2026-10-15 1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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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6008.81) 대비 335.8p(5.59%) 내린 5673.01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6008.81) 대비 335.8p(5.59%) 내린 5673.01로 개장했다. 연합뉴스

15일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에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양 시장 모두 장중 8% 이상 폭락하며 이른바 '쌍킷브레이커'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 13초쯤 코스닥 시장에서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가 20분간 중단됐다. 당시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00포인트(8.01%) 내린 757.88이었다.

약 15분 뒤에는 코스피 시장에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0.76포인트(8.00%) 급락한 5528.05를 기록했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또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뒤 20분간 매매거래가 중단되고, 거래 재개 이후에도 10분간 단일가 매매가 진행된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같은 날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7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앞서 이날 장 초반에는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도 차례로 발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