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호우 피해마다 이어온 자매결연지 간 상호 나눔
경북 의성군 단촌면(면장 김진기)은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인 전남 영광군 법성면을 방문,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이장협의회가 마련한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법성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재난 때마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온 두 지역의 협력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법성면은 2025년 의성군 산불 피해 당시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단촌면 구계리 호우 피해 당시에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류용하 단촌면이장협의회장은 "의성군 산불 피해와 단촌면 구계리 호우 피해 때 법성면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법성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기 단촌면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온 법성면과의 인연은 자매결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며 "양 지역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