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 출연해 '강 전 실장이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는 사회자 질문에 "대통령 입장에서는 믿고 무엇이든 맡길 수 있는 전천후형 차세대 리더"라며 이같이 답했다.
아울러 "전국적 인물이고, 역량이 검증됐고, 당 내외 신뢰가 있다"며 "지금은 역량과 경험을 갖춘 분들이 모든 분야에서 다 일을 해야 할 때"라고 했다.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재 카메라에 포착된 김 대표 수첩에는 '서울시장 후보' 메모와 함께 '훈식' '원식' '청래' '현종' 'MS'라고 적혀 있었다. 당시 김 대표는 이 이름이 각각 강훈식 실장, 우원식 전 국회의장,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김민석 대표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선 "많은 분에게는 의외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소리 없이 강한 카드"라며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핵심 인물들과 다 관계가 좋고, 국무회의를 계속 함께 했다는 것이 갖는 안정감이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비서실장은 당정청과 다 관계돼야 하지 않나. (임 실장은) 당 출신이고, 국회의원을 했고, 정부 내에서 쭉 이렇게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며 "관계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했다. 임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이었던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당에 영입돼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당무와 관련한 질문에는 "당헌·당규를 지키면서 할 것은 다 해가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시청자 댓글 소개 코너에서 "'강하게 처리할 것을 처리해라'라고 말씀하신다. 제가 뭐 한다고 하면 다 한다"며 "어떤 경우가 시간이 걸리든, 조금 과정이 복잡하건 절차를 다 지키면서 한다"고 했다. '신천지 교인 집단 당원 가입'에 대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