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해외 숨는다고 법 심판 못 피한다…범죄 끝까지 추적"

입력 2026-10-14 19:59:47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해외에 숨는다고 법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며 해외 도피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국내로 송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아랍에미리트(UAE)로 도피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일당이 10년 만에 검거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검거는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TF)가 UAE 당국과 공조한 결과다. 현지에서 붙잡힌 일당은 국내로 송환됐다.

이 대통령은 "TF와 UAE 정부의 긴밀한 공조가 이뤄낸 성과"라며 "UAE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님께도 우리 국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향후 해외 도피 범죄자에 대한 대응 방침도 강조했다.

그는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해 국내로 송환하고, 범죄수익도 철저히 환수하겠다"며 "국경을 넘는 범죄에도 빈틈없이 대응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