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신세계사이먼·동구청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
2027년 착공·2028년 하반기 개장 목표
지역업체 참여·인재 채용 확대 협의
대구에 들어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이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기간을 통상 소요기간의 절반 이하로 줄이고, 교통·기반시설 정비 등 행정 지원을 강화해 2027년 상반기 착공과 2028년 하반기 개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14일 산격청사에서 신세계사이먼, 동구청과 함께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원스톱 투자지원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우성진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날 아울렛의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설계·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 사항도 건의했다.
대구시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을 단장으로 인허가 추진, 기반시설 지원, 지역경제 상생 등 4개 실무지원반을 구성해 사업 전반을 지원한다. 대구시와 동구의 20여 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주요 현안 발생 시 수시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통상 9개월 이상 소요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교통영향평가는 사전검토와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처리기간을 앞당긴다. 2개월 이상 걸리는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심의는 통합심의 방식으로 진행해 전체 인허가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할 계획이다.
교통대책과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인접 공원과 연결녹지 재정비도 협의한다.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와 지역인재 채용, 주변 상권과의 상생 및 지역관광 연계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기업에 대한 행정 처리 속도만큼은 대구가 전국 최고 수준이 돼야 한다"며 "기업에서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