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난 10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의성문화제' 사직제를 봉행했다.
사직제는 토지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올려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다.
사직제 봉행은 의성향교와 비안향교가 함께 준비했으며, 지역의 전통 제례 문화를 계승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뜻을 모았다. 양 향교는 지역 유림과 함께 전통 의례의 맥을 잇고, 의성의 역사와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군민과 방문객에게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봉행에서는 최유철 의성군수가 초헌관을, 의성군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 의성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도의원·군의원과 유림, 기관 단체장, 의성문화원 임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실과장 및 읍면장, 문화원 회원과 일반 관람객도 함께해 전통 제례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직제 봉행은 '의로운 성 의성, 홍술 전통과 미래를 잇다'는 의성문화제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사직제는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이어져 온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이라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군민의 삶 속에서 이어지고 다음 세대에도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