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 10억원 기탁금 일부 지정기탁
매년 학교별 1천500만원 지원… 학생 학업, 교육활동에 활용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 안계중학교와 안계고등학교에 앞으로 10년간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안계중·고등학교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정기탁금은 이기윤 전 단북면 명예면장(지케이에셋㈜ 대표)이 최근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 10억원 가운데 3억원이다.
협약에 따라 안계중과 안계고에는 앞으로 10년 동안 매년 각각 1천500만원씩 지원된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교육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유철 의성군수와 안계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활용과 지속적인 교육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전 명예면장은 평소 고향 의성의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고 이번에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내놨다.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들의 기탁금, 의성군 출연금 등을 활용해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뜻을 전해준 이기윤 전 명예면장께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이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두 학교와 협력해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