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팀, 국제 의료영상 AI 대회서 1위 쾌거

입력 2026-10-14 10:53:43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24년 2위, 2025년 1위 이어 '3년 연속 수상'…내시경 비전 AI 기술 독보적 경쟁력 과시

사진 왼쪽부터 DGIST 지능형로봇연구부 이현기 책임연구원, 하호건 연구원, 기초학부 딴 진 마웅 학부생. DGIST 제공.
사진 왼쪽부터 DGIST 지능형로봇연구부 이현기 책임연구원, 하호건 연구원, 기초학부 딴 진 마웅 학부생. DGIST 제공.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지능로봇연구부 이현기 책임연구원(로봇AX연구단장) 연구팀(하호건 연구원, 딴 진 마웅 학부생)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 영상 처리 학술대회인 '2026 MICCAI(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의 부대 행사인 'EndoVis 챌린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DGIST가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공지능(AI) 기반 내시경 의료 영상 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증명한 쾌거라고 DGIST는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2024년 2위, 2025년 1위에 이어 올해 개최된 'iMED 챌린지 3차원 카메라 위치 추정(Pose Estimation)' 부문에서도 1위에 오르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인튜이티브(Intuitive)와 엔비디아(Nvidia)가 공동 후원한 이번 챌린지는 로봇 보조 최소 침습 수술을 위한 핵심 기술을 평가하는 대회다.

DGIST 이현기 책임연구원은 "향후 지역 거점 병원과의 긴밀한 임상 협력을 통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실제 로봇 수술 현장과 환자 치료에 쓰일 수 있도록 실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DGIST가 글로벌 의료 영상 처리 및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