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의와 기록의 외침' 출간

입력 2026-10-13 17: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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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현대사 주요 사건에 대한 현직 기자와 목회자의 날카로운 분석 담겨

신간 표지 / 저자 제공
신간 표지 / 저자 제공

현직 기자와 목회자가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삼청교육대 등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을 재조명한 책이 나왔다.

신간 '정의와 기록의 외침'을 내놓은 이민영 전북도민일보 기자와 제성경 은혜의빛 은광교회 목사는 "민주 시민적 관점에서 인간의 존엄과 사회 정의, 그리고 지식인으로서 고뇌와 지혜를 책에 담고 싶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책은 '제1부 진실은 누구의 편인가', '제2부 대한민국은 왜 약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 '제3부 정의는 살아있는가', '제4부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말하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형제복지원 ▷선감학원 ▷삼청교육대 ▷익산 약촌 오거리 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수원 노숙 소녀 사건 ▷낙동강변 살인 사건 ▷삼성 반도체 백혈병 ▷김용균 사건 ▷용산참사 등에 대한 두 작가의 분석이 주요 줄거리다.

박순오 한국개혁신학유산연구회 이사장은 "기록은 진실을 깨우고 정의는 사람을 살린다"면서 "저자들은 우리 사회가 지나온 아픈 역사를 돌아보며 '우리는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하는가'를 묻는 의미 있는 책"이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