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어벤져스 시리즈 7년 만의 신작 개봉
루소 형제 연출…토르·캡틴 아메리카·로키 등도 출연
'완다비전' 마지막 '비전퀘스트'도 14일 공개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12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완다비전'의 이야기를 잇는 '비전퀘스트'가 이달 14일 공개돼 연말까지 마블 신작들이 잇따라 팬들을 찾는다.
1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절대 악의 존재 '닥터 둠'에 맞서는 슈퍼 히어로 집단 어벤져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어벤져스' 시리즈 후속편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귀환이다. 마블 세계관에서 히어로 아이언맨으로 활약했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악당 '닥터 둠'으로 돌아온다. 아이언맨은 전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으며 시리즈에서 퇴장한 바 있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스티브 로저스 역의 크리스 에번스, 캡틴 아메리카 역의 앤서니 매키 등 기존 히어로들도 합류한다. 이외에도 리드 리처드 역의 페드로 파스칼,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스캇 랭 역의 폴 러드, 슈리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 등 세계관의 여러 캐릭터도 총집결한다.
연출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만든 앤서니·조 루소 형제가 다시 맡았다. 지난 7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하루 만에 조회 수 5억회를 넘어서는 등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달 14일에는 디즈니플러스 마블 텔레비전 시리즈 '비전퀘스트'가 공개된다. '완다비전' 시리즈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으로, 어벤져스의 일원이자 완다의 연인이었던 비전이 처음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서서 잃어버린 감정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비전의 여정에는 자신을 창조한 울트론과의 재회를 비롯해 다양한 AI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자신을 아버지라 부르는 미스터리한 소년 토마스 셰퍼드까지 등장하면서 비전의 내면과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