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단신]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

입력 2026-10-13 1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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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해외채권 LIVE' 확대…달러·유로채권 거래 지원

메리츠증권은 기존 '미국채권LIVE' 서비스를 '해외채권 LIVE'로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국채 외에 달러 표시 해외채권과 유로화 표시 국채를 추가하고, 거래시간도 연장했다.

이번 개편으로 사우디아라비아·아부다비 정부와 중남미개발은행(CAF)·아시아개발은행(ADB)·유럽투자은행(EIB) 등 국제금융기구가 발행한 달러 표시 채권이 거래 대상에 추가됐다. 유로화표시 채권으로는 독일·프랑스 국채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기존 미국 국채의 거래 가능 종목 수도 늘렸다.

해외채권 LIVE는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매수·매도 호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식 주문과 유사한 방식으로 채권의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을 확인하며 거래할 수 있다. 매수와 매도 양방향 모두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한다.

해외채권은 주로 장외시장에서 거래돼 투자자가 매수·매도 가격을 확인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월 미국 국채를 대상으로 실시간 호가 조회 및 주문 기능을 제공하는 미국채권 LIVE를 도입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거래 대상을 넓혔다.

거래시간은 국내 영업일 기준 기존 오전 9시~오후 10시에서 오전 9시~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했다. 투자자는 MTS 내 '미국국채 LIVE', '달러채권 LIVE', '유로국채 LIVE' 메뉴에서 원하는 채권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다.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인 Super365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래 가능한 채권의 종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개인투자자가 보다 경쟁력 있고 투명한 가격으로 해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연말맞이 IRP·연금저축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연금계좌 가입 및 자금 납입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연금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고객을 대상으로 '4분기 연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0만 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 IRP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는 이벤트 기간 순입금액에 따라 10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20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30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연금저축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과 입금·이전 금액에 따른 혜택으로 구성했다. 연금저축 계좌를 처음 개설한 후 10만 원 이상 입금 및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에게 투썸플레이스 커피 쿠폰을 최대 2매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입금·이전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급한다. 타사 연금자산 이전액과 ISA 만기자금 전환액이 각각 1000만 원 이상인 경우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마지막으로 연금저축 계좌에 퇴직금 1원 이상 입금하면 신세계상품권 3만 원을 제공한다.

단 IRP 계좌 신규개설 혜택과 순입금·이전 혜택을 합산한 최대 수령 가능 금액은 3만 원이다. 또한 퇴직연금 특별이익 제공한도에 따라 2027년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관련 이벤트로 당사에서 수령 가능한 혜택은 최대 3만 원으로 제한된다. 순입금액은 개인 납입금액, 타사 연금계좌 이전금액, 퇴직급여 및 ISA 만기 이전액을 합산한 뒤 인출금을 차감해 산정한다.

정용욱 신한 Premier 총괄사장은 "고객이 연금자산 형성을 보다 쉽게 시작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참여 기준은 낮추고 혜택은 확대했다"라며 "단순히 일회성 혜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별 연금자산과 투자 목적에 맞는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증권
하나증권

◆하나증권, 미국 S&P500 ETN 1종 신규 상장

하나증권은 미국 대표 대형주에 분산투자하고 주식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하나 미국 S&P500 TR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하나 미국 S&P500 TR ETN은 S&P다우존스인디시스가 산출하는 S&P 500 토탈 리턴 인덱스(Total Return Index)를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수 구성 기업의 주가 변동을 추종함과 동시에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총수익지수 방식이다.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를 통해 개별 종목에 대한 고민없이 미국 대표 기업들에 투자해 자산배분과 장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미국 달러화에 대한 투자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미국 대표 대형주와 달러화에 동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상호 파생솔루션 부문장은 "이번 출시를 통해 미국 대표 대형주의 주가 변동과 배당 재투자 성과에 함께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ETN상품의 선택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