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포인트 36위까지 출전 가능
30∼40위 사이 경쟁 치열할 듯
가장 큰 대회 출전권이 걸렸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이 곧 펼쳐진다. KPGA 투어 시즌 최고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수들이 결정되는 대회라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더채리티 클래식은 1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진행된다. 대회 총 상금은 10억원, 우승 상금은 2억원. 올해 3회째를 맞는 대회로 이번엔 선수 102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상금보다 더 주목되는 부분은 대상 포인트. 이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상 포인트 36위 안에 드는 선수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 상금 400만달러)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1천점을 받는다.
현재 대상 포인트 1위는 장유빈(4천487점). 신상훈(4천207점), 송민혁(3천951점)이 2, 3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작년 대회 우승자인 최승빈은 대상 포인트 12위다. 상위권 선수들은 사실상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한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하다.
반면 마지노선 부근에 자리한 선수들 간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 포인트 순위 30~40위 사이 선수들은 안심할 수도 없고, 마음을 접기도 이르다. 30위 김민준(1천619점)과 40위 신용구(1천256점) 간 차이가 크지 않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 있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조우영도 그런 처지다. 조우영의 대상 포인트 순위는 34위(1천512점. 35~40위인 엄재웅(1천461점), 허인회(1천337점), 이태희(1천290점), 강경남(1천283점), 신용구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샷 하나에 순위가 바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