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8000원에 1606만주 공개매수…김동선 최대주주 등극 전망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김동선 한화그룹 사장의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22%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기준 한화M&S는 전 거래일 대비 22.70% 오른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출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김동선 사장은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9.00%에 해당하며 전 거래일 종가인 6080원보다 31.58% 높은 가격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이며 결제일은 다음 달 4일이다. 공개매수 예정 수량을 초과하는 주식이 응모할 경우 안분비례 방식으로 매수한다.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김 사장의 개인 지분율은 기존 5.81%에서 24.81%로 높아져 한화에너지(23.94%)를 제치고 단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합산 지분율도 60.32%에서 79.32%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화M&S는 지난 8월 한화의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회사로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