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총리, 10일 막내딸 결혼식 극비리에 치러… 정치권 인사 소수 참석

입력 2026-10-11 14: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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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청첩장 구설 의식한 듯, 양가 가족·친지 모여 조촐하게 진행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수성구 대구 어린이세상(구.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큰잔치에서 어린이와 하이 파이브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수성구 대구 어린이세상(구.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큰잔치에서 어린이와 하이 파이브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있었던 김 전 국무총리와 이유미 여사의 셋째딸 현수 씨의 결혼식 청첩장. 독자 제공
지난 10일 있었던 김 전 국무총리와 이유미 여사의 셋째딸 현수 씨의 결혼식 청첩장. 독자 제공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셋째딸의 결혼식을 조용하게 치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국무총리와 이유미 여사의 셋째딸 현수 씨는 지난 10일 정오 과천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 주례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사전에 외부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친인척 등 소수의 인원들만 초대한 가운데 이뤄졌다. 정치권 인사로는 유인태 전 청와대 민정수석(참여정부),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 박보환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여러 사정을 고려해 막내딸의 이번 결혼식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에 극히 조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 당일에도 '보안유지'에 신경을 쓰는 표정이 역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최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자녀 결혼식 청첩장 및 축의금 논란 등이 잇따른 것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