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전설들, 잠실 구장 고별 경기 출동

입력 2026-10-11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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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전설들의 특별 경기 마련
박철순, 이만수 등 왕년의 별들 참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 행사 홍보 이미지. 일구회 제공

KBO 프로야구를 빛낸 전설들이 서울 잠실야구장과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사)일구회는 프로야구와 아마야구 전·현직 지도자들의 모임. 일구회는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 행사를 진행한다. (사)한은회(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 협회) 소속 은퇴 선수 중 선발된 이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추억하는 무대. 이곳은 1982년 개장 이후 44년 간 한국 야구의 수많은 명승부와 역사적 순간을 함께해온 구장이다. 프로야구 전설들과 팬들이 함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을 기린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 행사 엠블럼. 일구회 제공

박철순과 이만수 등 각 시대와 구단을 대표하는 전설 6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이 참가하는 특별 경기 외에도 팬 사인회, 그라운드 체험 등 잠실야구장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관람권은 '티켓 링크'를 통해 판매한다. 구체적 예매 일정과 전체 출전 선수 명단, 경기 구성 등은 추후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KBS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한다.

일구회 관계자는 "잠실야구장은 선수들에겐 꿈을 펼친 무대, 팬들에겐 수많은 희로애락과 추억이 쌓인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 야구를 빛낸 전설들과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페이지를 함께 완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