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회와 첫 우호교류

입력 2026-10-11 1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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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교육·청년, 스마트농업 등 협력 추진

경남도의회는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지난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경제·산업과 교육·청년,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에 나섰다. 도의회가 중앙아시아 지방의회와 우호교류의향서를 맺은 것은 처음이다.

도의회는 지난 9일 타슈켄트주의회와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역정책과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방문에는 한·중앙아시아 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인 의원(양산5·국민의힘)과 이찬호 부의장(창원5·국민의힘) 등 도의회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 의회는 경제·산업 및 인프라, 교육·청년 및 산업인력, 농업 및 스마트농업, 문화·인적 및 의정 교류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제조업과 도시개발·교통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기관 간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기관과 청년·유학생 교류, 산업·기술인력 양성 경험 공유, 스마트팜 등 농업 현대화를 위한 기술·정책 교류도 추진한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 경남도와 타슈켄트주가 맺은 우호교류협정을 지방의회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경남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약 8천800명의 우즈베키스탄인이 거주하고 있다.

박인 회장은 "좋은 성과를 거둔 지역정책을 소개하고 스마트농업 등 공통 관심 분야의 경험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 꾸준한 만남과 소통으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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