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가압기 고압력 등으로 자동 정지…49일간 설비 교체 및 시험 진행
지난 8일 자정부터 발전 재개→9일 오전 11시 22분 100% 출력 도달
가압기 고압력 문제로 자동 정지됐던 한울원전 4호기가 9일부터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9일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가 8일 0시 13분에 발전을 재개한 뒤 9일 11시 22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4호기 지난 8월 19일 발전기 차단기 단로기 전기적 결함 및 원자로출력급감발계통(터빈 정지 시 원자로 출력을 낮춰주는 장치)가 미작동하는 등 복합적 문제로 인해 가압기에 높은 압력이 발생하자 자동 정지됐다.
이에 한수원은 49일간 한울4호기에 대한 발전기차단기 설비 교체 및 건전성 시험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 건정성 시험 및 재발방지대책 승인을 받았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관련 원전 정보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