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이어온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 모색

입력 2026-10-12 16: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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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참여해 국제 네트워크·지역 연계 등 논의
10월 20일 오후 3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좌장 홍승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좌장 홍승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13년간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을 대구로 연결해 온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20일 오후 3시30분 챔버홀에서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전환 전략'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축제와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살펴보고, 지역에서 출발한 축제가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예술가와 공연장, 기관, 관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홍승찬이 좌장을 맡고, 국내외 공연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키타 히로요시(Kita Hiroyoshi) 오사카 더 심포니홀 극장장은 일본 공연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장과 축제의 연계,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적 브랜드 확장 방안을 이야기한다. 서유진 롯데문화재단 공연기획팀장은 국내 공연예술 현장에서 축제와 공연 콘텐츠를 기획·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글로벌 플랫폼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하노버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한스 오일러(Hans Euler)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의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과 예술 교류가 축제의 성장과 예술적 가치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발제 이후에는 국제 오케스트라 및 공연장과의 협력,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와의 연계, 민간 기획사의 역할, 지역 예술인의 참여, 축제의 지속가능성 등을 놓고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야리 에스콜라(Jari Eskola)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표,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 윤동진 더브릿지 기획사 대표, 박혜영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 운영실장, 김현수 바이올리니스트가 참여한다.

한편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부터 국내외 전문 연주단체까지 16개 단체가 참여한다.

발제자 하노버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한스 오일러(Hans Euler).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발제자 하노버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한스 오일러(Hans Euler).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발제자 키타 히로요시(Kita Hiroyoshi) 오사카 더 심포니홀 극장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발제자 키타 히로요시(Kita Hiroyoshi) 오사카 더 심포니홀 극장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발제자 서유진 롯데문화재단 공연기획팀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발제자 서유진 롯데문화재단 공연기획팀장. 대구문화예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