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융합 창작교육으로 제작한 'SHOUT'…상금 200만원
국립창원대학교 무용학과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훈댄스컴퍼니'가 제75회 개천예술제 개천전국신인창작안무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립창원대는 현대무용 전공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지난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창작 작품 'SHOUT'로 최우수상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메달,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SHOUT'는 대학 앵커사업단의 RISE셀 'AI 융합 창작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인간 내면의 소리와 감정의 각성을 신체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정적인 움직임과 역동적인 흐름을 대비시켜 내면의 감정이 외부로 표출되는 과정을 담았다.
참여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미지와 개념을 탐색하고 창작 아이디어를 확장했다. AI가 제시한 결과물을 자신의 신체 감각과 예술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움직임과 안무로 발전시켰다.
작품을 지도한 김태훈 무용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AI를 통해 새로운 질문과 이미지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신체와 움직임 언어로 발전시키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며 "AI 시대에도 무용 창작의 중심은 결국 인간의 몸과 감각, 창작자의 해석에 있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무용학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융합 창작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창작 작품이 공연과 경연, 지역 문화예술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