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11월 3일 '제35회 정기연주회' 개최

입력 2026-10-18 12: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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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태용 지휘, 히든싱어 우승자 안웅기 특별출연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일상의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추억이 머무는 그 시절의 선율'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표태용의 지휘와 박지현의 반주, 트레이너 유명선과 함께 클래식 성악곡부터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은 존 레빗의 대표 합창곡인 '축제 미사곡(키리에·글로리아·상투스)'으로 웅장하게 문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국악 선율의 '배 띄워라'(소리 예나경), 따뜻한 화합을 노래하는 '린 온 미(Lean On Me)'(솔로 한유정), 역동적인 리듬의 '아프리카(Afrika)'(솔로 무수쿠 플레이버 셸리) 등 솔로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인 '소녀', '사랑은 늘 도망가', '붉은 노을'을 합창 선율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짙은 노을빛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특별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맑고 청아한 음색을 자랑하는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별을 향해(Reaching for the Stars)'와 경쾌한 재즈 합창곡 '게틴 인 더 무드'로 활기찬 무대를 꾸민다. 이어 JTBC '히든싱어' 이문세 편 왕중왕전 우승자인 가수 안웅기가 특별 출연해 대표곡 '광화문 연가', '옛사랑'을 열창하며 감동을 더한다.

표태용 지휘자는 "지난 계절 동안 서로의 마음을 모아 한 음 한 음 정성껏 쌓아 올렸다"며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와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발걸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