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극장…성악곡부터 韓·佛 가곡, 뮤지컬 넘버까지
수성아트피아는 오는 21일(수) 오후 7시30분 소극장에서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의 하나로 소프라노 한보라 리사이틀 '저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슈베르트와 로시니의 성악곡부터 한국 가곡과 프랑스 가곡, 뮤지컬 넘버, 오페레타 아리아까지 한보라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1부는 슈베르트의 '행복'과 '쉼 없는 사랑' 등을 시작으로 로시니의 '저녁음악회' 중 '약속', '꾸지람', '축제', '초대', '알프스의 양치기 소녀'를 들려준다. 이어 오페라 '세미라미데' 중 아리아 '나를 유혹한 아름다운 빛이여'와 리자 레만의 연가곡 '새의 노래'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박성미의 한국진혼곡 제3부 '위대한 대한민국' 중 '통일을 꿈꾸다'와 임주섭의 '연화지 첫사랑'을 연주한다. 이어 풀랑크의 '루이스 아라곤의 2개의 시' 중 두 곡을 선보이며 프랑스 예술곡의 정취를 전한다. 후반부에는 거쉰의 뮤지컬 넘버 '슈트라우스처럼'과 '리듬을 타고',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중 '즐겁고 화려하게' 등 현대적 감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한보라는 단국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리치니오 레피체 프로시노네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오페라 '돈 조반니'를 시작으로 '라 보엠', '사랑의 묘약', '팔스타프', '리골레토'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2022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에 선정됐으며, 2023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프리마돈나 카를로타 역을 맡아 부산·서울·대구 무대에 올랐다. 오는 12월 재공연에서도 같은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뮤지컬전공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대구예담학교 및 경북예고에도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피아노 반주는 영남대를 거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문연주자과정과 성악반주자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임한나가 맡는다.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