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뷰티기업 4곳, 일본서 361만 달러 수출상담

입력 2026-10-08 1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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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바이어와 69건 상담…220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뷰티기업 4곳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뷰티기업 4곳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6 일본 코스메 오사카&테크 박람회'에 참가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대구 뷰티기업들이 일본 화장품 박람회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섰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2026 일본 코스메 오사카&테크 박람회'에 지역 뷰티기업 4곳의 참가를 지원해 총 361만6천282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TP가 수행하는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제이앤제이컴퍼니, 대성글로벌, 이노버에이치, 유바이오메드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참여 기업들은 일본 현지 바이어와 총 69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의 시장성과 현지 유통·판매 가능성, 수출 조건 등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후속 협의를 통해 계약을 추진하는 금액은 220만9천443달러로 집계됐다.

기업들은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현지 제품 선호도와 유통환경, 바이어 요구사항을 토대로 제품·수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거래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TP도 바이어 발굴과 후속 상담을 지원해 실제 수출계약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전상인 대구TP 스타일테크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구지역 뷰티기업이 일본 현지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유망 해외전시회 참가와 현지 바이어 발굴, 후속 상담 및 수출계약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