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정치 성향 다르다고 무분별 비방…좌시 않겠다"

입력 2026-10-08 10: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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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유튜브 채널
배우 김부선.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캡처

배우 김부선(65)이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과를 알리며 앞으로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과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김부선은 "그동안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과 영상 댓글을 통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 인격 모독,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성 악플이 지속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혹은 정치적 견해와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분별한 비방을 참아왔으나,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자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폭력"이라며 "이에 저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최근 악성 댓글 작성자를 고소해 재판에 넘겨졌다고도 밝혔다. 그는 "인터넷이라는 익명 공간 뒤에 숨어 작성한 실시간 채팅 한 줄, 댓글 하나도 예외 없이 수사기관의 추적을 거쳐 반드시 법적 처벌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 실시간 채팅 및 채널 내 모든 악성 댓글, 허위사실, 성희롱 게시물에 대해 모니터링과 채증을 지속할 예정이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김부선은 자신과 관련된 악성 댓글 등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7일 김부선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을 재개했다.

김부선은 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고했다. 마스크 등을 판매 중인 김부선은 "근래에 워낙 이상한 일이 많았다"며 "장난 전화인 줄 알고 (주문)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보니 주문 전화였다며 "'개딸들이 저에게 무자비하게 공격해와서 그쪽인 줄 알고 전화를 안 받았다'(고 주문자에게 설명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고 했다.

김부선은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나와 다르다고, 종교가 다르다고 함부로 얘기하고 허위사실 유포하는 것은 한 사람의 정신과 인격을 완전히 살해하는 행위"라며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언급하며 "(이들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끔찍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와 다르다고 함부로 얘기하고 허위사실 유포하는 것은 한 사람의 정신과 인격을 완전히 살해하는 행위"라며 "선처 없이 다 처벌할 것"이라고 했다.